대구의 밤은 사람의 온기와 열정으로 빛난다.
남부권 최대 상권인 동성로, 그리고 수성구·두류동·범어동은 각각의 개성을 가진 도시의 밤을 보여준다.

동성로는 언제나 활기차다. 거리에는 젊은 음악가의 버스킹이 이어지고,
조명 아래로 이어지는 카페와 감성주점은 도시의 심박수를 높인다.
근처에는 피로를 풀 수 있는 합법 마사지샵과 스파가 많아
퇴근 후 휴식을 원하는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수성구는 여유로운 밤이다.
수성못 주변 라운지에서는 재즈음악과 와인이 어우러지고,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스파와 커플테라피가 함께 운영된다.
두류동은 공연의 거리로, 콘서트·야외무대·거리 축제가 밤늦게까지 이어진다.

대구의 밤놀이는 단순한 유흥이 아니다.
음악과 사람, 그리고 도심 속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대구의 리듬은
‘열정과 품격이 공존하는 도시의 에너지’로 표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