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시마다 특성이 뚜렷하다.
포항은 해양문화, 경주는 역사와 전통, 구미는 산업과 비즈니스, 안동은 고유의 정신문화로 대표된다.

포항의 밤은 바다와 함께 시작된다. 영일대해변의 야경은 라운지음악과 어우러지고, 인근에는 오션뷰 테라피샵이 자리해 관광객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경주는 ‘고도’라는 명성답게 한옥 숙박, 한방테라피, 족욕체험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가 많다.
구미는 직장인 중심의 출장테라피와 야간 카페거리 문화가 결합된 실용형 여가공간이 형성되어 있다.
안동은 전통문화 속 힐링도시로, 찜질·명상·아로마코스가 결합된 한방테라피가 인기를 끈다.

경북은 각기 다른 지역색이 하나의 큰 문화권으로 이어져,
‘지역형 웰니스 네트워크’라는 새로운 도시 모델을 만들고 있다.